본문 바로가기
Economic & humanities

노동경제학 이론 간편 설명

by Jin Economics 2023. 8. 9.
반응형

 

오늘은 노동경제학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동경제학은 노동 시장에서의 현상과 이를 둘러싼 경제적 요인을 탐구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입니다. 이 분야는 고용, 임금, 노동자의 행동, 노동 시장의 구조 등을 연구하여 노동 시장의 동향과 특성을 이해하고 분석합니다. 노동경제학은 노동자와 고용주, 정부 정책 결정자,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최적의 결과를 찾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동경제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바로 임금입니다. 임금은 노동자들이 노동에 대한 보상으로 받는 급여를 의미하며, 노동 시장에서의 임금 결정을 중요한 주제입니다. 미시경제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임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노동 수요와 공급의 변화가 임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합니다. 이는 고용 주체들이 어떤 임금 수준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고용 시장의 동향은 노동 경제학의 또 다른 중요한 주제입니다. 고용주들이 얼마나 많은 노동력을 고용할지, 그리고 노동자들은 어떻게 고용기회를 찾아가는지를 분석합니다. 노동 시장에서의 실업률과 고용률의 변동은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며, 미시경제학은 이를 분석하여 노동자들의 최적 결정 방식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정부 정책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노동경제학의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최저임금 정책, 실업 보험 제도, 교육 훈련 프로그램 등은 노동 시장의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시경제학은 이러한 정부 정책이 노동 시장의 구조와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정부의 정책 결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노동경제학은 더 넓은 사회적 문제와의 연결점을 갖습니다. 소득 불평등, 직업의 다양성, 노동 시장에서의 차별 등은 노동경제학의 연구 주제 중 하나로서 사회의 더 큰 틀에서의 경제 문제와 관련성을 갖습니다.

 

이처럼 노동경제학은 노동 시장의 복잡한 현상과 경제 주체의 행동을 분석하여 경제 시스템의 한 부분을 조명하고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용, 임금, 노동 시장의 구조와 동향 등을 연구함으로써 노동경제학은 경제 활동의 핵심 측면을 이애하고 정부나 기업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데 기여합니다.

 

노동경제학에 대해 디테일한 추가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동경제학(labor economics)은 노동 시장의 기능을 경제학 관점에서 연구한 학문입니다. 그 결과 노동 시장에서 나타나는 여러 현상을 실증적으로 학문화하였고, 그것들에 대한 법칙을 수학적, 지표적으로 발달시켰습니다. 19세기 이전의 경제학자들은 노동에 관련된 문제를 사회 현상에 기인하여 찾으려고 하였는데 20세기에 이르러서는 제도나 계열 경제학자들은 율럽과 미국의 노동 시장의 역사와 실증적인 노동 시장의 수요, 공급, 파급 현상을 연구하였습니다.  

 

노동과 관련되 여러 문제를 해명하고 노동 복지를 향상할 목적으로 경제학의 일종으로서 등장하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노동경제학은 학술적으로 그 역사는 짧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동경제학은 미시경제학의 한 분야로 알려졌지만, 실업과 임금 문제는 거시적인 경제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노동경제학은 거시, 미시 경제학의 일부로 나누는 것보다는 응용경제학의 한 분야로 보는 것이 옳다는게 정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노동경제학의 기법을 이용한 노동 문제나 노동 시장에 대한 분석도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나온 단어 중 한계생산력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계생산력은 경제 용어로, 어떤 생산 요소(노동, 자본, 기술 등)를 이미 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생산 요소의 투입으로 생산량을 늘릴려 할 때, 그 추가 투입으로 인해 증가한 생산량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이미 특정 생산 요소가 최대한 활용되고 있는 상태에서 그 외의 생산 요소를 더 투입하여 생산량을 늘리는 경우에 얻을 수 있는 증가량을 의미합니다. 

 

다시 돌아와 노동경제학에 대한 설명을 추가적으로 하겠습니다.

 

노동력의 공급

- 노동력의 공급 주체는 가계이다. 이 같은 사실 외에도 노동경제학에서는 노동 공급력의 변수를 연구하고, 그것에 밀접한 사회-경제적 현상을 연구한다. 노동 공급의 이론에는 더글러스의 법칙이 있는데, 이는 남편의 소득이 낮을수록 아내의 노동 참여율이 높다는 법칙이다.

 

노동력의 수요

노동력 수요 주체는 기업이다. 미시경제학에 따르면, 기업의 노동력 수용(고용량)은 실질 임금과 한계 생산력이 일치하도록 결정된다. 그리고 실질 임금과 한계 생산력에 맞춰 노동력 수요를 하는 것, 이를 고용 조정 능력이라고 한다. 노동 공급력과 노동 수요력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임금 결정론

노동력의 대가인 임금 결정 방식을 설명하는 가설은 매우 많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이라는 용어와 차이가 있다. 여기서 주로 등장하는 용어는 실질임금과 한계생산력이다. 명목임금이 근로의 대가로 정당하게 받는 임금이라면 실질임금은 현재 물가지수와 명목임금의 관계가 결합하여 사회 수준에 실질적으로 보상되는 임금을 말한다. 이의 공식은 (명목임금/물가지수) x 100이다.

 

임금결정론에 대한 추가 설명을 하자면, 총 3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

 

1. 한계생산력 가설 : 실질임금은 한계생산력과 일치한다는 가설이다.

 

2. 보상 임금 가설 : 일의 특성(난이도, 매력)에 따라 임금이 조정되어 있다는 가설이다. 

- 이 가설에 따르면, 일의 특성의 차이에 따라 임금 차도 달라지므로 3D 직종 계열은 임금이 높아질 것이다.

 

3. 효율 임금 가설 : 일의 효율과 임금은 비례하기 때문에 실질임금은 한계생산력보다 높아진다는 가설이다.

 

반응형

'Economic & humanit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체제의 개념 설명  (6) 2023.08.10
체질인류학 기본개념 설명  (2) 2023.08.09
미시경제학 기본 개념 설명  (0) 2023.08.08
세계 인권 선언 설명  (0) 2023.08.08
거시경제학 개념 설명  (0) 2023.08.08